왕정훈, 유럽투어 네드뱅크 챌린지 준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14 07: 26

왕정훈(21)이 2016 유럽프로골프투어서 시즌 3번째 우승컵을 아쉽게 놓쳤다.
왕정훈은 1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 7831야드)서 열린 파이널 시리즈 2차전 네드뱅크 챌린지 4라운드서 3타를 잃어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라운드서 8언더파를 몰아쳐 단독선두에 올랐던 왕정훈은 이날 9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알렉스 노렌(스웨덴, 14언더파 274타)에게 6타 뒤지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왕정훈은 파이널 시리즈 랭킹 15위에 올라 60명이 겨루는 최종전에 진출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수민(23, CJ오쇼핑)은 합계 11오버파 299타를 써내 공동 60위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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