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의 활약으로 '진짜 사나이'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는 전국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7%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진짜 사나이'는 한 주만에 다시 두 자리수 시청률로 회복됐다.
이날 '진짜 사나이'는 상남자 특집으로 심형탁, 이시언, 윤형빈, 성혁, 조타, 김보성이 태풍부대에서 허경환, 슬리피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과 4차원 심형탁의 반전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3%, SBS '런닝맨'은 6.2%의 시청률을 얻었으며, MBC '복면가왕'은 11.3%, SBS '판타스틱 듀오'는 5.8%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진짜 사나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