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월계수', 촛불시위 끝나자 시청률 31.2% 복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14 06: 56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주말극 1위를 지켰다.
14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4회는 31.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3회가 기록한 23.3%에 비해 7.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23회가 방송된 지난 12일 오후 진행된 광화문 100만 촛불시위 생중계로 인해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었지만, 다시 본래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로맨스가 한층 진전된 모습이 담겼다. 또 강태양(현우 분)이 미사 어패럴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민효원(이세영 분)과의 로맨스에 빨간불이 커졌다.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는 12.1%를,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0.2%를 각각 나타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