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KeSPA컵] '스코어' 고동빈, 콩두전 2세트 교체 투입

KT의 믿는 구석 '스코어' 고동빈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해결사로 투입했다. KT가 KeSPA컵 콩두와 8강전 2세트서 고동빈을 교체 투입시켰다. 

KT는 13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KeSPA컵' 콩두 몬스터 8강 1세트 완패 이후 2세트 '스틸' 문건영 대신 '스코어' 고동빈을 정글러로 내세웠다. 

콩두는 1세트 KT의 정글 지역을 집중공략하면서 포인트를 연달아 올렸다. '펀치' 손민혁은 리신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경기 초반 '썸데이' 김찬호의 트런들을 봉쇄했고, 한 타 교전에서도 문건영을 압도하면서 기선 제압에 일조했다. 

2세트에 나선 고동빈은 올라프를 선택해 '펀치' 손민혁의 리신을 상대한다. / scrapep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