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허수아비는 매드타운 조타..도로시 2R 진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1.13 17: 18

 '뇌섹남 허수아비'의 정체는 보이그룹 매드타운의 조타였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로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와 '뇌섹남 허수아비'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도로시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연륜 있는 개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허수아비는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깔끔한 창법을 선보였다. 또한 외면과 춤 실력으로 20대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투표 결과 도로시가 무려 66대 33이라는 표 차이로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허수아비는 솔로곡으로 고(故)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등장에 판정단 석은 난리가 났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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