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서현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서 2분 44초 320의 기록으로 캐나다 마리안 생젤레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월드컵 1차 대회서 2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2차 대회서도 금메달을 따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