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11월 컴백 러시? 트와이스코스터는 멈추지 않는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1.13 10: 46

멈추는 일이 없다. 트와이스코스터가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급’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던 10월, 11월 컴백러시에도 1위 자리를 단단하게 지키고 있는 중. 잠시 자리를 내주는가 싶다가도 어김없이 1위로 치고 올라온다.
일각에서는 ‘차트 좀비’라는 말이 나올 정도. 트와이스는 지난달 24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곡 ‘TT’로 13일 현재(오전11시 기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멜론, 지니, 네이버 등 주요 음원사이트는 물론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에서도 1위에 올라있는 상황.
앨범 발매 약 3주가 지난 시점이라는 것, 또한 강력한 음원 파워와 팬덤을 자랑하는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했다는 점 등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대단한 기록이다.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도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트와이스 코스터: 레인1’은 가온차트 기준 약 18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2016년 걸그룹 음반 최다 판매량을 나타냈다. 소녀시대를 제외하곤 앨범 한 장의 10만장 넘게 팔린 걸그룹은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는 국내를 넘어선 인기를 입증해내고 있다. ‘더블 1억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이미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타이틀곡 ‘우아하게’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1일 오전 7시 30분을 기점으로 1억 건의 조회수를 넘겼다.
‘우아하게’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25일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로도 9900만 뷰를 넘어서고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데뷔 약 1년 만에 두 곡을 ‘1억 뷰’ 반열에 올려놓을 예정.
심지어 지난달 23일 공개된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타이틀곡 ‘TT’ 뮤직비디오까지 50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팬과 대중의 관심과 비례한다. 특히 억 단위까지 뷰 수가 오른다는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트와이스의 경우 본격적인 해외활동도 시작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트와이스는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뷰 등의 놀라운 기록에 대해 OSEN에 "진짜 실감이 나질 않는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길은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늘 최선을 다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라면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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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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