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모델, 네이마르와 인증샷에 ‘비난 봇물’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1.13 09: 59

미모의 여성모델이 네이마르(24, 바르셀로나)와 찍은 인증샷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브라질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개최된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에서 숙적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브라질(승점 24점)은 조 선두를 질주했다. 네이마르는 선제 결승골을 도운데 이어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동료인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가브리엘라 스포치라는 여성모델은 경기 후 네이마르가 머물고 있는 호텔에 찾아가 그와 인증샷을 찍었다. 스포치는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런데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유명여배우 브루나 마르케지니(21)와 공개적으로 사귀고 있는 사이기 때문. 

팬들은 ‘스포치가 네이마르를 꼬시려 왔다’, ‘빨리 이 사진을 마르케지니에게 보내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이 마르케지니의 계정을 태그하며 이 사실이 네이마르 여자친구에게도 알려졌다. 하지만 또 다른 팬들은 ‘단순히 사진 한 장 찍었을 뿐인데 스포치가 바람을 핀 것처럼 몰고 있다’, ‘남의 연애사에 신경 꺼라’고 맞서 한바탕 설전이 붙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스포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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