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적 "내 콘서트, 빅뱅인가 착각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12 21: 37

가수 이적이 자신의 공연에 대해 "빅뱅인가 착각할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콘서트를 앞둔 이적은 자신이의 공연에 대해 "좋은 노래와 멋진 연주, 진솔한 모습. 영상과 연주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공연 시작 적에 '어 빅뱅인가?'라고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뒷말을 급하게 마무리지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적은 "예전에는 많이 뛰어다녔는데 이제는 완급 조절을 할 줄 안다. 서 있을 때는 서 있는다. 이제 누가 울컥하면 나도 눈물이 된다. 예전에는 정말 안 울었는데, 울컥하면 눈물바다가 된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적은 '맹꽁이'라는 별명에 대해 "누군가 씻어준다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