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당신이 몰랐던 '해리포터'의 비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12 11: 25

'해리포터'의 작가인 J.K.롤링이 '해리포터'의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1일(현지시각), "J.K.롤링이 트위터를 통해 밝힌 '해리포터'의 폭탄선언"이라는 제목으로 '해리포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J.K.롤링은 극 중 해리 포터가 어릴 때 함께 살아야 했던 더즐리 가족의 비밀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 중 더즐리 가족은 유난히도 '마법'을 싫어하는 가족으로 등장한다. 베논 더즐리와 페투니아 더즐리가 유독 마법을 싫어하는 건 페투니아의 동생이자 해리 포터의 어머니 릴리, 그리고 해리 포터의 아버지인 제임스 때문. 
서로에게 각자의 연인을 소개한 릴리와 페투니아였지만 두 커플은 잦은 말다툼 끝에 서로를 받아들일 수 없는 사이로 갈라지고 말았고 더즐리 가족이 이때부터 마법을 싫어하기 시작했다는게 J.K.롤링의 설명이다.
두 번째는 해리 포터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로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가 아들의 호그와트 입학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해리 포터의 큰 아들인 제임스는 부모의 도움을 받아 호그와트에 무사히 입학, J.K.롤링은 제임스가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볼드모트라는 이름의 발음에 대해서도 J.K.롤링은 설명했다. 사실 볼드모트에서 마지막 't'를 발음을 하지 않는게 정석이라는 게 롤링의 설명. 볼드모트에서 '모트(mort)'는 불어로 '죽음'을 뜻하며 불어 발음 상 끝 't'는 발음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뿐만 아니라 호그와트의 학비는 모두 공짜이며 영화 '마법사의 돌'에서 등장했던 머리가 세 개 달린 짐승, 플러피는 이후 해그리드에 의해 금지된 숲으로 보내졌지만 이후 덤블도어가 플러피의 고향인 그리스로 플러피를 보내 해피엔딩을 맞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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