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더케이투' 지창욱, 대역없이 완성한 美친 액션 히어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12 11: 00

마지막까지 지창욱 표 액션은 '열일'했다. 
tvN 금토 드라마 '더 케이투'에서 지창욱은 전쟁 용병 출신에서 보디가드로 돌아선 김제하를 연기했다. 맨몸으로도 적들을 무찌를 수 있는 실력과 악과 깡까지 더한 액션 완전체였다. 
제작진 역시 이를 높이 샀다. 앞서 김건홍 PD는 OSEN에 "지창욱은 액션 대다수를 대역 없이 소화하고 있다. 무술팀과 직접 합을 맞추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매번 촬영 때마다 박수가 터져나올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며 주인공 지창욱의 노고를 치켜세웠다. 

'더 케이투'는 지난 9월 23일 방송된 1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과 안방을 압도하는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다. 그 중심에 지창욱이 있었다.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건 그의 몫이 8할이었다. 
마지막까지도 멈춤이 없었다. 11일 방송된 15회에서 지창욱이 연기한 김제하는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 나인에 쳐들어 온 최성원(이정진 분)에게서 최유진(송윤아 분)을 보호하기 위해, 또 박관수(김갑수 분)에게 납치된 고안나(임윤아 분)를 구하고자 적진에 뛰어들었다. 
상대 경호원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피칠갑이 된 채로도 주먹을 휘두르는 김제하는 그야말로 액션 히어로였다. 그동안 보여준 자동차 위 몸싸움, 1 대 다수의 맞짱, 타임 슬라이스 영상 기법을 활용한 집단 격투신에 이어 또 하나의 획을 그은 셈. 
12일 종영을 앞둔 '더 케이투'에서 지창욱의 액션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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