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릴 건 늘리고 줄일 건 줄이고'.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8의 콘셉트다.
12일(한국시간)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증권 애널리스트 블레인 커티스와 크리스토퍼 헤멜간은 아이폰8은 베젤리스 풀스크린을 적용해 아이폰7과 단말기 크기는 같지만 디스플레이는 더 크다고 전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베젤리스 스크린을 아직 만들지 못했으나 베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폰8은 IPS LCD 대신 OLED 스크린을 적용해 화질이 훨씬 더 좋고 전력소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홈 버튼을 전면 디스플레이에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수요는 기대 이상이었다. 블레인 커티스와 크리스토퍼 헤멜간은 애플이 아이폰8를 선보이며 내년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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