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시청률]‘미우새’ 토니 속깊은 효자, 최고의 1분 ‘16.1%’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12 09: 22

SBS ‘미운우리새끼’가 어머니들의 시원한 입담으로 지난 밤 2049세대를 또다시 사로잡으며 금요일 밤의 최강자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11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 11회가 ‘2049 시청률’ 6.4%(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이하동일)로, 금요일밤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가구 시청률’은 12.8% (전국기준11.0%)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11주 연속 1위)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나혼자산다’는 8.1%, ‘언니들의슬램덩크’는 3.0%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각종 방송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다. ‘미운우리새끼’가 금요일 방송됐던 각종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6.4%)를 차지해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전시간 방송된 ‘정글의법칙’도 2049시청률 2위(5.3%, 닐슨/수도권기준)를 기록해 두 프로그램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SBS의 금요일 밤 예능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토니안이 친구들과 토크 중, 어머니가 마음에 쏙 들어했던 예전 여자친구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그동안 말하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속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부분이 지난 밤 ‘미운우리새끼’ 최고의 1분(16.1%)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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