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 베츠, 무릎 수술...WBC 출전 가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1.12 08: 29

보스턴 레드삭스의 무키 베츠(24)가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발표를 기다리는 베츠도 수술은 피할 수가 없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보스턴의 외야수 베츠가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시즌 중에 오른쪽 무릎에 이상을 느낀 베키는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자 치료와 휴식을 희망했다. 수술이 필요했다. 그러나 심각하지는 않았다, 'ESPN'에 따르면 베키가 받은 수술은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로, 관절내 유리체를 제거했다.

심각한 수술이 아닌 만큼 회복도 빠를 전망이다. 'ESPN'은 "베츠가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가 예상된다. 또한 베츠가 원할 경우에는 WBC에도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베츠는 무릎 통증 속에서도 올해 158경기에 출전해 3할 1푼 8리, 31홈런, 113타점, 122득점, 26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에 올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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