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의 서강준이 영화 '왜란종결자' 캐스팅이 무산될 위기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3회분에서는 영빈(서강준 분)의 영화 '왜란종결자' 계약이 계속 미뤄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영빈은 안소희(안소희 분)가 '왜란종결자'에 출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한 상황.
영빈이 '왜란종결자'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났고 이는 김은갑(조진웅 분)이 흘린 것이었다. 그리고 김은갑은 '왜란종결자' 제작사 조태영(장소영 분) 대표에게 영빈의 계약을 빨리 마무리하기 어렵다고 했다. 투자사에서도 계약에 대해 얼버무렸다.
결국 김은갑은 CJ 투자 팀장을 만나 계약이 미뤄지고 있는 이유를 물었고 팀장은 "감독은 차영빈은 생각도 안하는 것 같다. 드라마도 안보고 '악의 꽃'도 안본 것 같더라"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안투라지'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