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중3 이준환, 女보다 고운 미성.."완벽하다" 극찬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11 22: 30

[OSEN= 김성현 인턴기자] 대구에서 올라온 중3 소년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무대를 펼쳤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는 카운터테너를 꿈꾸는 중학생 이준환 군의 무대가 꾸며졌다.
최연소 참가자였던 그는 다른 참가자들도 정체를 궁금해하는 베일에 쌓인 인물이었다.

그는 피아니스트 어머니의 반주에 맞춰 여성소프라노가 소화하는 '달콤한 4월이 오면'을 열창했다. 유창한 이탈리아 원어로 곡을 부르는 그에게 모든 심사위원은 집중했다. 여성으로 착각할 정도의 고운 미성이었다.
바다는 "어떤 소년의 꿈을 구경하고 온 느낌"이라고 말했고 윤종신 "리듬이 너무 좋다 리듬을 끌고 간다"고 칭찬했다. 윤상 역시 "컨트롤를 완벽하게 한다. 보면서 너무 멋진 경험을 했다"며 극찬했다./ coz306@osen.co.kr
[사진]팬덤싱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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