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납치된 임윤아..지창욱이 구해낼까[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11 21: 06

'더케이투' 지창욱이 임윤아를 구해낼 수 있을까.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에서는 납치되는 안나(임윤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원(이정진 분)은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 나인으로 쳐들어갔다. 그리고 박관수(김갑수 분) 역시 영상통화를 통해 최유진(송윤아 분)를 협박했다.

이에 제하는 유진에게 "박관수를 잡겠다"며 계략을 짠 뒤 박관수에게 메모리를 넘기겠다고 거짓으로 이야기했다.
이것이 제하와의 마지막임을 감지한 유진은 "우리는 좋은 시간에 좋은 인연으로 만났어야 했다. 잘가"라면서 제하와 애틋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제하가 건물을 빠져 나간 것을 확인한 유진은 반격을 개시했다. 우선 모든 통신을 끊은 뒤 인공지능인 거울이를 통해 가족의 목숨을 가지고 국대표(고인범 분)를 협박했다. 결국 국대표는 자살을 선택했고 유진은 최성원으로 타깃을 변경했다.
최성원의 입지도 좁아졌다. 장세준은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최유진에게 알렸고 두 사람은 기뻐하며 앞으로의 정치 계획을 세워나가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제하 역시 자신의 계획대로 일을 처리해나갔다. 메모리카드를 확보, 장세준(조성하 분)을 만났다. 하지만 제하는 장세준에게 메모리카드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메모리카드를 세상에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고 장세준을 설득하려 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결국 제하는 장세준에게 메모리카드를 넘긴 뒤 박관수를 향한 복수를 감행하려 했다.
김제하가 장세준에게 메모리카드를 넘겼다는 걸 알게 된 박관수는 안나(임윤아 분)를 노렸다.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안나를 박관수 쪽이 이륙 전 먼저 찾아내고 말았다.
박관수의 아지트로 찾아든 제하는 그곳에 박관수가 없다는 걸 알았고 박관수 쪽은 "네 여자친구를 살리고 싶으면 메모리카드를 내놔야 한다"고 제하를 협박했다. 뿐만 아니라 박관수는 장세준에게도 안나를 자신이 데리고 있다는 걸 알린뒤 "클라우드 나인으로 와라"며 장세준을 압박했다.
안나가 납치되어 있는 곳으로 달려간 제하였지만 한발 늦었다. 이미 부상당한 몸이라 박관수 무리를 상대하기에 수월하지 않은 제하였다.
하지만 다행히 안나는 제이에스에스 직원들에 의해 구출됐고 위험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안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엄마를 죽인게 최유진이 아닌 사범이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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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케이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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