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커플 떴다..'THE K2' 지창욱♥임윤아, 시청률 공약 이행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11 16: 32

'사슴 커플이 떴다'
'THE K2' 속 지창욱과 임윤아 커플을 가리키는 말이다. 두 사람 다 사슴처럼 선하고 큰 눈망울 덕분에 갖게 된 애칭인데 비주얼 만큼 마음씨도 고왔다. 'THE K2'의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1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금토 드라마 'THE K2' 시청률 달성 공약 이벤트가 진행됐다. 앞서 지창욱과 임윤아는 "'THE K2' 시청률 5% 달성시 시청자 100명을 초대해 커피를 쏘겠다"고 약속했다. 

이벤트에 앞서 열린 포토타임에서 지창욱과 임윤아는 물오른 '케미'를 뽐냈다. 카키색 니트에 가죽 스커트를 매치한 임윤아와 블랙 코트로 댄디한 멋을 뽐낸 지창욱은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활짝 웃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쓴 스케치북 메시지를 들었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 이후부터 종영을 앞둔 지금까지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였다. 
이날 카페 주변에는 지창욱-임윤아 커플의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즐기고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두 사람이 등장하자 팬들은 환호성으로 반겼다. 지창욱과 임윤아 역시 반갑게 손을 흔들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제나 커플'은 'THE K2'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따뜻한 커피를 건넸다. 지창욱은 여성 팬들과 다정하게 악수를 나눴고 임윤아 역시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남성 팬에게 꽃미소를 날렸다. 
15분 정도 굵고 짧은 이벤트가 끝났다. 준비된 커피 100잔을 팬들에게 모두 나눠준 지창욱과 임윤아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쌀쌀한 날씨에 현장을 찾아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떠나는 순간까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지창욱과 임윤아를 비롯해 송윤아, 조성하, 이정진, 김갑수 등 배우들의 명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THE K2'는 오는 12일 종영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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