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OHL 클래식 1R 중위권 출발...김시우 기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11 13: 45

한국 선수들이 OHL 클래식 첫날부터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다.
노승열(25, 나이키골프)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1, 7039야드)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 1라운드서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52위에 올랐다.
크리스 커크(미국)가 8언더파 63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노승열은 버디 3개를 잡고도 보기를 2개나 범하며 1라운드를 중위권에서 마감했다.

'맏형' 최경주(46, SK텔레콤)는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면서 이븐파 70타, 공동 70위에 자리했다. 5오버파에 그친 강성훈(29)은 최하위권인 공동 125위에 머물렀다.
김시우(21, CJ대한통운)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10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4개를 기록한 뒤 기권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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