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이효리, 섹시퀸 컴백이 이토록 기다려지는 이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1.11 13: 30

가수 이효리가 무대에 오른 모습을 언제 볼 수 있을까. 최근 그의 컴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열리는 Mnet ‘MAMA’에 참석한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일단 ‘2016 MAMA’(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측은 “정해진 바 없다”라는 입장이다. 아직 이효리의 참석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토록 이효리의 컴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효리 특유의 매력 때문. 이효리는 매번 무대에서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다가도 무대에서 내려오면 화려한 화장을 지우고 소탈한 민낯의 매력을 보여준다. 때문에 이효리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팬들도 보유한 가수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효리는 모두가 기다리는 가수다. 결혼 후 제주도로 내려가 ‘소길댁’이라 불리는 삶을 살고 있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의 컴백을 기다렸다. 이효리 만큼 무대를 휘어잡는 솔로 여가수는 없기 때문.
이효리는 확실히 보는 색다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대중을 만족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가수다. 2003년 솔로 데뷔곡 ‘텐미닛(10Minutes)’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대중을 사로잡으며 첫 번째 솔로 활동부터 대박을 터뜨렸고 ‘디바’로 떠올랐다. 이후 이효리는 ‘톡톡톡’, ‘유 고 걸’, ‘겟 차’, ‘헤이 미스터 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매번 섹시한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는 이효리.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여전히 궁금하고 기대되는 가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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