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스, 11월 스페셜음반 나온다..연간 프로젝트 대미 장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11 09: 29

보이그룹 빅스가 스페셜음반을 통해 '2016 컨셉션'의 대미를 장식한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빅스는 이달 새로운 스페셜 음반을 추가로 발매한다. 2016년 1년간 이어온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완성하는 음반으로,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스페셜 음반은 빅스의 연간 프로젝트 3부작을 완성하고 기념하는 의미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음반이다. 아이돌 그룹으로서 쉽지 않은 연간 프로젝트를 이어오면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스페셜음반은 팬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빅스는 지난 4월부터 '빅스 2016 컨셉션'을 시작하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젤로스(Zelos)'를 시작으로, '하데스(Hades)', 그리고 '크라토스(Kratos)'까지 세 번의 컴백을 하면서 빅스의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담아냈고, 색깔을 더욱 확고하게 굳혔다. 특히 탄탄한 짜임새로 좋은 평가를 받아냈다.
빅스는 데뷔 때부터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다양한 파격 콘셉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 주목받았다.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까지 매번 성장하는 모습으로 빅스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져왔고, 이번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완성형 아이돌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특히 '크라토스'는 빅스 멤버들이 콘셉트부터 작사, 작곡, 안무까지 전반에 걸쳐 참여한 음반이다. 대미를 장식하며 3부작 완성과 함께 발매하는 스페셜음반인 만큼 또 다른 변신과 깊어진 음악적 성장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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