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측 "종영 직전 클라이맥스, 인물들 대립 절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11 09: 17

'THE K2'가 종영까지 2회 남겨둔 가운데 더욱 쫄깃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11일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스토리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예정"이라며 "송윤아, 이정진, 김갑수, 조성하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격렬하게 부딪히게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깊숙하게 얽힌 지창욱, 임윤아 역시 대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폭탄을 사이에 둔 채 대치하고 있는 송윤아, 이정진의 살벌한 대립 관계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냉랭한 웃음을 띠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김갑수와 손을 잡고 송윤아를 코너로 몰아넣는데 성공한 이정진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지, 송윤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누군가에게 납치된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수건으로 입이 막힌 그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지난주 큰 부상을 입고 몸을 추스르지 못한 지창욱이 마지막까지 임윤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THE K2' 15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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