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질투’, 수목극 최후의 승자..시청률도 해피엔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1.11 06: 58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퇴장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전국 기준 1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9.7%), KBS 2TV ‘공항 가는 길’(9.3%)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9일 방송에서 1위는 ‘쇼핑왕 루이’였다. 당시 10.4%를 기록, ‘질투의 화신’(9.4%)을 꺾고 1위를 했다. ‘질투의 화신’과 ‘쇼핑왕 루이’는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펼쳤다.

‘질투의 화신’이 시청률 1위였지만 ‘쇼핑왕 루이’가 5%대에서 출발해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결국 왕좌까지 차지했다. 두 드라마는 1, 2위를 번갈아가며 하며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았고, 마지막 회에서 웃은 드라마는 ‘질투의 화신’이었다.
이날 지상파 3사 드라마가 모두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된 가운데, ‘질투의 화신’은 시청률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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