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런닝맨' PD "개리, 6인 '런닝맨' 첫 게스트..비밀 미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1.11 11: 30

개리 없는 '런닝맨'의 첫 게스트는 개리였다.
SBS '런닝맨'의 이환진 PD는 11일 OSEN에 "지난 방송에서 예고한대로 오는 13일 방송에 개리가 출연한다. 이별을 했지만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질척거렸다"고 밝혔다.
이어 "개리 없는 6인 체제 방송의 첫 게스트가 개리였다. 비밀 미션이 주어졌는데, 이는 방송으로 확인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원년 멤버인 개리는 지난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개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면서도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 끝까지 웃으며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그렇게 런닝맨은 개리와 아름다운 이별을...할 줄 알았지?'라는 자막과 함께 "이러지마. 날 그냥 내버려둬. 이건 너무들하잖아"라고 불만을 토로하는 개리의 목소리를 넣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제작진이 언급한 비밀 미션은 무엇인지, 또 개리는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의 끝나지 않은 '질척거림'을 떨쳐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13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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