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핫바디 언니들의 뜨거운 토크대결[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1.11 00: 22

황우슬혜, 경리, 구재이, 모니카, 헤이즈가 뜨거운 토크 대결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핫바디로 유명한 황우슬혜, 경리, 구재이, 모니카, 헤이즈가 출연해 여배우 팀 대 여가수 팀으로 토크 대결을 펼쳤다.
황우슬혜는 드라마 '혼술남녀'의 섹시한 멘트 '가슴이 답답하시죠'로 웃음을 유발했다. 황우슬혜는 "난 사귈수록 매력없는 여자"고 내승 제로의 토크를 선보였다. 황우슬혜는 "평소 거의 메이크업을 안한다. 머리도 2~3일에 한번 감는다"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어디서 냄새 난다"고 황우슬혜를 놀렸고, 황우슬혜는 전현무를 때리며 "진짜 별로다"고 웃음을 유발했다.
이외도 황우슬혜는 "어렸을때 공주병에 내숭이 많아 여자 애들이 싫어하는 타입이었다. 집안이 힘들어지고 성격이 많이 바뀌었는데, 어려운 시간이 없었다면 나만 아는 '재수 없는 여자'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리와 모니카는 이날 섹시 대결을 웃음을 유발했다. 모니카는 "경리 선배님이 실제로 보니 많이 스키니하시다. 난 아버지가 독일인이다 보니 좀 더 서구적인 몸매가 아닌가 싶다"고 경리를 도발했다. 두 사람은 워킹 대결, 섹시 댄스 대결을 펼쳤고, 모니카는 "나보다 휠씬 여유가 있으시다"고 경리를 인정했다.
헤이즈는 힘들었던 시절 비타민 다량 섭취로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을 밝혔다. 헤이즈는 "처음에 가수할 때 집안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혼자 알바 3개를 뛰며 노래를 만들었다. 한번은 돈 만원이 없어 집에서 보내준 비타민을 다량 먹었다. 배가 고파 한꺼번에 많이 먹다가 토하다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헤이즈는 "지인들에게 뽀뽀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날 출연진들에게 뽀뽀를 하고 다니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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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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