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최강 실력자들 뭉쳤다..TOP10 확정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1.10 22: 50

[OSEN=지민경 인턴기자] ‘슈퍼스타K 2016’의 TOP10이 드디어 최종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2016’)’에서는 TOP10을 선정하기 위한 마지막 무대 ‘솔로곡 미션’이 전파를 탔다. ‘파이널 더블 매치’는 두 번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었고 이날은 마지막 무대인 ‘솔로곡 미션’이 치러졌다.
첫무대는 조민욱과 진원이 꾸몄다. 조민욱은 심사위원인 김연우의 노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을 골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조민욱은 ‘목소리 좋다, 완벽했다’는 좋은 평을 받으며 TOP10에 안착했다. 진원은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택했다. 하늘나라에 있는 형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선곡의 이유를 전하며 노래를 부른 진원은 진정성이 잘 전달됐다는 평을 받으며 TOP10에 올랐다.

다음은 유다빈과 박혜원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적의 ‘Rain’을 선곡한 유다빈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심사위원의 마음을 뺏었다. 박혜원은 손승연, 유성은, 우혜미, 지세희의 ‘Stand Up For You’를 불렀다. 박혜원은 노래에 너무 이입한 나머지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이에 거미를 비롯한 심사위원들 모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유다빈과 박혜원은 모두 TOP10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다음으로 김예성과 이성연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예성은 정글북 OST인 ‘I Wanna Be Like You’를 선택했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신나는 무대를 꾸민 김예성은 심사위원들을 웃음 짓게 만들며 TOP10에 진출했다. 이서연은 프라이머리의 ‘마일리지’를 선곡했다. 이서연은 ‘가사전달이 아쉽다’는 평을 들으며 TOP10 진출에 실패했다.
화제의 참가자 이지은과 김영근의 무대도 이어졌다. 토마스 쿡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선곡한 김영근은 괴물 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키며 TOP10에 안착했다. 이지은은 신촌블루스의 ‘그대 없는 거리’를 열창했다.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이지은도 극찬을 받으며 TOP10에 진출했다.
이세라는 캐스커의 ‘편지’를 불렀다. 이세라는 ‘자기 색깔을 내는 좋은 가수가 될 것 같다는 평을 들으며 TOP10에 진출했다. ‘슈스케’ 때문에 입시를 포기했다는 박준혁은 자작곡 ‘후회’를 부르며 ‘박준혁에게 원하던 것이 이거였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이어 헤이팝시와 코로나 밴드의 그룹 대결이 펼쳐졌다. 헤이팝시는 화음이 돋보이는 Fun.의 'We Are Young'을, 코로나 밴드는 자작곡 ‘왠지 모르게’의 무대를 꾸미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 밴드만 TOP10 진출에 성공했다.
가수로 데뷔를 했었던 동우석은 플리지의 ‘예뻐서 그래’를 부르며 좋은 퍼포머라는 평을 들으며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TOP10으로 선정된 이세라, 유다빈, 박혜원, 김영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동우석, 김예성은 다음주부터 TOP10전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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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스타K 201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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