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개인스케줄 많아 멤버들에 미안" 서강준에 고민상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1.10 19: 26

보이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서강준에게 고민상담을 청했다.
10일 방송된 MBC뮤직 '아스트로 프로젝트: 아.시.아(아스트로가 시작하는 아시아 투어)'에서는 차은우가 일본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강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는 서강준에게 "좀 더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털어놨다. 이에 서강준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고민을 들어줬다. 그는 "팬분들이 와서 직접 응원해주는 감사한 마음을 잘 느끼고 올라간다면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다 드러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차은우는 진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팀을 알리기 위한 거지만 개인 스케줄이 많아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눈치 아닌 눈치가 조금 보이는 것도 같다"고 했다. 서강준은 "너가 일찍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에 대한?"이라며 공감했다.
차은우는 "멤버들은 안 그러는데 저는 그런 것 같다. 제가 비쳐지는 모습이 팀에 대한 인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강준은 "시기의 차이이지 실력의 차이는 아니니 미안해하지 마라. 멤버들을 믿어라. 네가 스포트라이트 받는 만큼 지금의 감사함 잊지 말고 멤버들 끌어주려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스트로 프로젝트: 아.시.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