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르 톰슨 감독, '나의 위대한 친구'로 내한확정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10 16: 20

예술가 폴 세잔과 작가 에밀 졸라의 특별한 우정을 담아낸 '나의 위대한 친구'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10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의 메가폰을 쥔 다니엘르 톰슨 감독이 내한한다고 설명했다.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은 '라붐' '여왕 마고'의 각본을 쓰고 '파리의 연인들'을 연출한 다니엘르 톰슨의 신작으로 감독이 무려 16년간 제작을 염원하며 철저하게 준비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폴 세잔 역은 프랑스의 국민배우 기욤 갈리엔, 에밀 졸라 역은 마리옹 꼬띠아르의 남편이자 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배우 기욤 까네가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오는 11월 10일 시작되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렌치 시네마 투어 S.T.Dupont 2016’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마련된 시네마 프로젝트로, 프랑스 대표 배우와 감독들의 미개봉 신작 10편을 선보이는 영화제이다.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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