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트럼프 당선 예언 맞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1.10 15: 45

‘썰전’의 전원책이 새누리당의 몰락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당선까지 맞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녹화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수사 진행과 이로 인한 각계 상황 등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전원책은 7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별도의 당 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일찍이 내가 ‘썰전’에서 ‘새누리당은 연말 되기 전에 깨질 것이다’라고 예언했다”며 “내가 신기가 있는 모양”이라고 셀프 예언 소개에 나섰다.

이에 유시민은 “앞으로 말씀 잘 듣겠습니다”라며 공손한 모습을 보였고, 으쓱해진(?) 전원책은 MC 김구라에게 “구라 (점을) 좀 봐줄까”라며, “쌀하고 구공탄(연탄) 걱정은 없겠다”고 평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전원책은 이날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미리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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