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신제품 DSLR 카메라 'D5600' 발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10 15: 29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과 촬영의 재미를 한층 높인 DX 포맷 DSLR 카메라 'D5600'을 10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D5600은 D5500의 후속 제품으로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스냅브리지(SnapBridge)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해 스마트 기기와의 호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니콘이 올해 초 선보인 스냅브리지는 스마트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접속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쉽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SNS 채널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와 함께 상위 기종에 탑재되는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전작인 D5500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터치스크린에 이미지를 신속하게 스크롤 할 수 있는 프레임 어드밴스 바(Frame advance bar)를 추가했다. 또한 상위 기종에 채용되는 타임랩스(Timelapse) 동영상 기능을 탑재했다.

D5600은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00부터 ISO 25600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를 채용한 DX 포맷 표준 줌 렌즈 'AF-P DX NIKKOR 18-55mm f/3.5-5.6G VR'을 KIT로 구성했다.
제품의 크기는 약 124×97×70mm으로 전작과 동일하며 본체의 무게는 약 415g으로 가벼워져 한층 강화된 성능을 높은 휴대성으로 즐길 수 있다. /what@osen.co.kr 
[사진]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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