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또 '도발', "최홍만씨, 1억 줄게 싸웁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1.10 13: 49

"최홍만씨, 1억 줄게 싸웁시다".
최홍만에 대한 권아솔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부끄러운 성적과 이해할 수 없는 행보에 대한 아쉬움을 가득 품은 이야기다.
권아솔은 10일 자신의 SNS에 "최홍만씨? 1억 줄테니까 나랑 싸웁시다. 어차피 돈만주면 다 싸우는 사람이자나.."라며 도발을 이어갔다.

그동안 권아솔은 최홍만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줄어든 실력에도 불구하고 스타 대접을 받는 최홍만이 못마땅해 어쩔 수 없는 행동을 보였던 것.
권아솔은 최홍만과 대결을 끊임없이 원해왔다. SNS 뿐만 아니라 직접 기자회견에서도 만나 일갈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권아솔의 도발은 최홍만이 중국에서 엉망인 채로 돌아오며 더욱 심해졌다. 최홍만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입식 격투기 대회서 177cm의 선수에게 패하고 돌아왔다.
경기력에 대한 기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느린 스피드로 인해 최홍만은 끊임없이 공격을 허용했고 결국 무너졌다.
권아솔은 최홍만의 부진한 모습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단순히 아쉬움이 아니라 비난을 퍼부으며 맞대결을 끊임없이 원하고 있다.
한편 권아솔은 다음달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35를 통해 일본 단체 슈토의 70kg 이하급 환태평양 챔피언 사사키 신지(일본)를 상대로 라이트급 2차 방어전을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권아솔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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