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게임온과 '프로젝트 W' 일본 퍼블리싱 계약 체결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10 11: 19

블루홀의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W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블루홀은 10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자회사인 게임온과 MMORPG ‘프로젝트 W’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온은 일본에서 ‘테라’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블레스’ 등 대형 온라인 게임의 흥행을 이끈 게임 퍼블리셔다. 다년간의 MMORPG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과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W는 블루홀에서 개발력을 집중해 제작하고 있는 차기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새로운 형식의 게임성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기 위해 엔씨소프트 아이온 라이브 총괄 PD와 CAD를 역임한 김형준 PD를 중심으로 블루홀의 MMORPG 베테랑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홀은 자사 게임을 동서양에서 모두 인정 받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게임온 역시 대형 MMORPG의 일본 판권 확보로 경쟁력 있는 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
프로젝트 W는 2017년 상반기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yj01@osen.co.kr
[사진] 김강석 블루홀 대표이사(왼쪽)과 이상엽 게임온 대표이사. /블루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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