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브랜드 쏘카(대표 이재용)가 대표 중형세단 ‘K5’로 ‘제로카셰어링 시즌 4’를 진행한다. 제로카셰어링은 시즌1 준중형(아반떼 AD), 시즌2 SUV(티볼리 디젤), 시즌3 경차(더 넥스트 스파크)에 이어 시즌 4 중형세단(K5)을 더해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장 선호가 높은 중형세단이다.
‘제로카셰어링 시즌 4’는 기아자동차의 인기 중형 모델 ‘K5’ 럭셔리 트림 신차로 운영된다. 제로카셰어링 파트너로 선정되면, 1년간 월 대여료 44만 8,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카셰어링을 통한 수익으로 월 대여요금을 할인 받는 것은 물론, 초과 수익 발생 시 하이패스 및 주유요금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시즌 1 카셰어링에 동참한 이용자 중 42.7%가 월 대여료 0원을 달성했다고 쏘카는 전하고 있다. 전체 이용자들은 평균 77.6%에 이르는 대여요금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 간 제로카셰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셰어링 동참 의사, 주차장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총 100명을 선발한다.
기존 제로카셰어링 차량과 마찬가지로 이번 K5 역시,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내 내비게이션(T맵), 블루투스 연결 등이 가능한 컨트롤 패드(태블릿), 무료 와이파이,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등의 기기가 기본 설치되며, 차량 틴팅, 세차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제로카셰어링은 선수금, 보증금, 취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 신차 구입 시 발생하는 초기 부담금이 일체 발생하지 않으며, 가입 조건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에 해당하는 이용자만 해당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쏘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