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피트 측 "양육권 합의 NO..끝까지 싸울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10 08: 10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양육권을 얻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예고했다고 미국 매체 피플이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 측이 발표한 것처럼 졸리에게 양육권을 주기로 합의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지난 몇 주간은 피트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며 "그는 아이들을 누군가의 동의 하에 만나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가 아이들을 만나는 자신을 감시한다는 사실이 피트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그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또 "피트는 공동양육권을 얻어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며 "발표된 것처럼 졸리와 피트 사이에 양육권 합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졸리 측은 대변인을 통해 "피트와 양육권을 합의했다"며 "졸리가 여섯 아이들의 양육권을 갖고 피트는 감독 하에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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