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트럼프 지지' 뱅크스, 레이디가가·케이티페리 공개디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10 07: 31

새 미국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의 얼마 안 되는 연예인 지지자 중 한 명이었던 래퍼 아젤리아 뱅크스가 힐러리의 지지자들이었던 레이다 가가와 케이티 페리를 공개적으로 비웃었다.
아젤리아 뱅크스는 선거 직후 자신의 SNS에 "케이티와 가가는 무대 뒤에서 울었다. 나는 그들의 얼굴 앞에서 진짜 크게 웃을 것"이라며 "이 연예인들은 자신의 연예인 파워가 사람들을 흔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트럼프는 미디어를 흔들었다"라며 트럼프가 자신의 영웅이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인들은 힐러리보다 나은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9일(한국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미국 정치 주류에서 벗어난 아웃사이더로 취급받던 부동산 재벌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압도하며 9일 백악관 입성에 성공했다. 이에 이를 지켜보는 할리우드 스타들은 SNS를 통해 앞다퉈 혼란스러움을 표현, 이른바 집단 '멘붕 상태'를 연출해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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