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가 웨어러블 스마트 고글 제조업체인 ㈜고칠이(대표이사 이재희, 이하 GO72)와 손을 잡는다.
KPGA는 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PGA빌딩서 GO72와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까지 약 2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양휘부 KPGA 회장과 이재희 GO72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스마트 고글 업체인 GO72와 프로모션 스폰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GO72와 함께 KPGA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GO72는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KPGA 코리안투어’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희 GO72 대표이사는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GO72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본 협약으로 국내 골프산업에서 GO72만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GO72는 골프 레슨 시장뿐만 아니라 실제 라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만큼 KPGA 회원 및 아마추어 골프 팬에게 유용한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lyng@osen.co.kr
[사진] 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