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음원 차트 순위에 대한 '진짜' 생각을 밝혔다.
티아라는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앨범 컴백 쇼 케이스에서 “저희는 '티아라 노래는 참 좋아'라는 말을 듣는 게 좋다"며 "사실 티아라 노래는 좋다는 댓글이 달린 기사를 보고 참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효민은 “생각보다 노래가 좋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 물론 좋은 댓글이 있고 안 좋은 게 반복될 순 있다. 그런데 한 페이지에 다 좋은 반응이 있어서 놀랐다. 캡처해서 아침부터 저희들끼리 공유를 했다”고 전하며 웃었다.
멤버들은 그러면서 “음원 차트 순위보다 '노래가 좋다'는 말이 더 좋고, 노래 좋다는 말을 계속 듣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밝혔다.
12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띠아모’는 그간의 댄스곡에서 탈피해 따뜻하고 청량감이 있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날 컴백을 알린 티아라는 팬 쇼케이스를 이어가며, 10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purplish@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