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전지윤이 밝힌 #포미닛해체 #디스전 #솔로데뷔[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09 14: 58

 가수 전지윤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솔로가수로서 첫 출발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솔로로 첫 출격한 전지윤이 출연했다. 
전지윤의 솔로 앨범은 베트남 차트를 1위를 할정도로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전지윤은 "국내에서 반응이 뜨거울 줄 알았다"며 "해외에서 반응이 커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전지윤은 솔로 가수로서 출발하면서 작사와 작곡은 물론 의상까지 모든 것에 관여했다. 전지윤은 "제가 처음 시작하는 것이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윤은 "고심끝에 진정성 있는 R&B 팝을 준비했다"며 "두 곡을 준비했는데 타이틀 곡보다 수록곡이 더 반응이 좋아서 당황하고 있다"고 솔로 앨범 이후 반응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전지윤은 별명 부자였다. 전지윤은 초록색으로 염색한 뒤에 메생이 언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전지윤은 "제가 초록색으로 염색 한뒤에 많은 분들이 초록색으로 염색을 했다"며 "자부심을 느낀다. 정말 진한 초록색으로 염색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콩지윤, 초밥지윤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전지윤은 보컬 출신으로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래퍼로 서 첫 도전에 나섰다. 전지윤은 "저는 원래 보컬 출신이다"라며 "평소에 워낙 보이쉬해서 래퍼 이미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펼친 디스전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전지윤은 "디스전이 상처 받을 때도 있지만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한다"며 "끝나고 나서 사과도 하고 잘 지낸다. 디스전은 다들 모니터를 안한다"고 했다.
전지윤은 솔직했다. 전지윤은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디스전 안했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해체한 포미닛에 대한 감정도 솔직히 밝혔다. 전지윤에게 있어 포미닛은 마음의 고향이었다. 전지윤은 포미닛에 대한 질문에 "마음의 고향이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아름다운 추억이다"라며 "포미닛을 몇 단어로 정의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지윤은 "아직도 포미닛 멤버들과 연락하고 다 잘 지낸다"며 "해체가 돼서 정말 아쉽다"고 안타까운 감정을 토로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두데'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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