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장현성 영화에 거금 투자.."신뢰와 응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09 14: 19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소속 배우에 대한 아낌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영화 '커튼콜'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커튼콜'은 YG 소속 배우 장현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면서 좌충우돌하는 라이브 코미디 영화다.
YG 측은 "스크린과 연극 무대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 코미디와 휴먼 스토리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속 배우 장현성을 향한 믿음과 응원, 지지의 의미도 작용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앞서 지난 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커튼콜' 제작보고회 당시 배우 박철민의 발언으로 알려지게 됐다.
당시 박철민은 "장현성이 소속사의 지원을 이끌어낼 정도로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밝힌 바 있다. 박철민에 따르면 YG 측은 '커튼콜'에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거금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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