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김신영 "예원, 사실 여린 편..공백기에 펑펑 울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09 13: 27

"예원이 알고 보면 여려요"
김신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예원을 응원했다.  
9일 전파를 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예원이 나오자 김신영은 "1년 공백기 동안 누가 가장 힘이 돼 줬냐"고 물었다. 예원은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김신영을 꼽았다. 

그는 "김신영이 제 옆에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약해지지 않게끔. 흔들리지 않게끔 '힘내 잘 될 거야 파이팅하자'고 강한 기운을 많이 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신영은 "전화하면서 울기도 하고 부모님이랑 여러 번 통화도 했다. 예원이 마음이 여리다. 펑펑 운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예원은 "저희 부모님도 감사히 생각하고 계신다"고 화답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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