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의 서킷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새롭게 설치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9일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조이워크를 오픈했다.
BMW 그룹의 공식 금융법인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후원으로 오픈한 조이워크는 길이 약 96m, 높이 약 6m 규모다. 드라이빙 센터 건물과 주행 트랙을 연결하는 다리 형태로 고안돼 서킷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방문자들이 트랙 내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조이워크에는 관람석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키오스크를 이용해 BMW 파이낸셜 서비스가 제안하는 구매혜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드라이빙 센터 이벤트 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고 플레이 존’이 신규 설치된다. 레고 플레이 존은 브릭월과 플레이 테이블로 구성된다.
11월 중에 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 ‘인텐시브 플러스’도 신설 예정이다. 기존 인텐시브 프로그램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텐시브 플러스는 코스 워킹과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한층 심화된 트랙 주행 기술과 이론 강의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시간 전일(중식 포함 9시간) 일정이며, 가격은 인텐시브 플러스 BMW 120만원, 인텐시브 플러스 MINI는 100만원이다. /yj01@osen.co.kr
[사진] BMW 그룹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