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올랐지만... 위메이드, 카카오 주식 평가 영향 당기순손실 221억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1.09 10: 40

지난 10월 중국 절강환유를 통해 최소 500억 원을 확보한 위메이드가 2016년 3분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실적은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278억원, 영업이익 약 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했고, 카카오의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손실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221억원이 발생했다.
 
지난 10월 중국 절강환유와 '미르의 전설' IP 계약을 통해 MG((Minimum Guarantee) 500억원을 확보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IP사업을 진행해 신규 매출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계열회사들과 협력을 통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M'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