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윤여정 없었으면 어쩔 뻔..'10월 스크린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09 09: 20

2016년 10월 극장가는 힌국영화의 반전 흥행이 돋보이는 달이었다. 특히 배우 유해진과 윤여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10월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716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은 1,4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223만 명(15.0% ↑, 매출액은 239억 원(20.5% ↑) 증가했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49.2%, 외국영화 50.8%를 기록했다. 10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34만 명, 678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4만 명(30.4% ↑) 증가했고, 매출액은 190억 원(39.0% ↑) 상승했다.

2016년 10월 흥행영화는 '럭키'로, 전체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럭키'는 572만 명을 동원해 10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257만 명을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차지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46만 명으로 3위에, '아수라'는 162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 인 더 다크'는 100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4편과 미국영화 6편이 올랐다.
'럭키' 등 2편을 배급한 (주)쇼박스가 관객 수 572만 명, 관객 점유율 33.8 %를 기록하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0월 다양성영화 흥행 순위 1위는 '죽여주는 여자'였다. '죽여주는 여자'가 11만 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고, '자백'은 9만 6천 명으로 2위에 올랐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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