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2차예선 첫 경기서 괌을 대파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홍콩서 열린 대회 1차전서 괌을 13-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정설빈이 4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지휘했다. 문미라는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다. 이민아도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했다. 이 외 강유미, 장슬기, 이금민, 권은솜, 조소현이 5골을 추가하며 대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한국은 오는 11일 홍콩과 2차전을 치른 뒤 14일 대만과 맞붙는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