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FON), 윈도우10에서 '와이파이 핫스팟' 판매 및 접속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08 16: 52

폰(FON)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스토어에서 와이파이 이용권을 판매한다. 
폰은 세계 각국의 대형 통신사들과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5개 대륙에 2,000만 개 이상의 커뮤니티 핫스팟을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FON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무료로 접속할 수 없었던 윈도우즈 10 사용자도 윈도우즈 스토어 계정을 이용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는 8일부터 개시되며 점진적으로 FON 네트워크 전체로 확장될 예정이다. 
결제 정보를 등록한 윈도우즈 10 사용자들은 몇 번의 클릭으로 구입이 가능해진다. 구입자들은 다른 FON 핫스팟에 연결하거나 세션을 시작할 때마다 매번 로그인할 필요가 없으며 와이파이 이용권이 유효한 동안에는 계속 연결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스토어의 핵심 프로그램 관리 이사인 그레그 하먼은 "FON과 함께 전세계 수백만의 핫스팟을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된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윈도우즈 스토어는 최신 앱,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으로 고객들이 보유한 계정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FON은 FON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제휴 통신사들과 함께 수많은 프리미엄 와이파이 핫스팟을 추가했다. 이 네트워크에는 전세계의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도 포함되며 그 중 일부는 FON의 제휴 통신사가 운영 중이고, 일부는 제3사들에 의해 운영 중이다. 
핫스팟은 FON의 앱, FON이 지원되는 제휴사의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8일부터 윈도우즈 10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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