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신작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배급관을 확보하고 주연배우 김주혁과 이유영 그리고 김의석이 개봉주 관객과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는 8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이 10일 개봉하며 개봉주 3일간 관객과 대화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은 물론이고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최근작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도 함께하는 개봉 주 세 번의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에 대한 배우들의 폭넓은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11월 10일 개봉일에는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오후 8시 상영 후 씨네21 이화정 기자의 진행으로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이 참석하는 첫 번째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두 주연 배우가 함께 참석하는 개봉일 관객과의 대화는 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이어서 11월 11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오후 8시 상영 후 열리는 두 번째 관객과의 대화 자리에는 배우 이유영이 정한석 평론가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주 언론 시사회와 프리미어 상영회를 통해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배우 이유영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11월 12일 아트나인에서 오후 3시 상영 후 열리는 세 번째 관객과의 대화에는 배우 이유영, 김의성의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부산행'을 통해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에 후보 지명 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의성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다섯 번의 영화 작업을 함께한 배우이기도 하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전국 140여개 상영관에서 관객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