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장현성 "에로 극단 소재, 조숙한 15세 영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08 11: 57

배우 장현성이 영화 수위에 대해 '조숙한 15세 영화'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커튼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우리 영화는 조숙한 15세 영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우리가 실제로 영화 속에 나오는 연극이 에로 연극이다보니 영화의 시간과 연극의 시간이 같이 흘러가는 시간이 있다. 실제로 연극을 만드는 과정이 영화로 담기는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영화 준비를 마치 연극 준비하듯 해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로 연극에 대한 부분은 조숙한 15세 영화의 느낌이 있다. 실제 영화에서 노출을 하고 보여드리긴 어려웠지만 순간순간 지나가는 장면들에 충격적인 장면들이 있다"라면서 "연습실에서 남자와 남자가 마치 인형을 놓고 시뮬레이션을 하듯 공을 들여서 만든 장면들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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