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우 "아직 실력 부족해..사랑받는 남편되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08 11: 29

 배우 김승우가 자신의 살림 실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승우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새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의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아직 살림에 익숙지 않다. 저희 프로그램이 관찰 예능이자, 정보 프로그램이다. 저 같은 경우는 제 부족한 살림 실력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울 생각으로 임하게 됐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정태, 봉태규, 문세윤 씨가 정말 살림을 잘한다. 저도 이 친구들을 통해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 2010년부터 3년 동안 KBS2 예능 ‘승승장구’를 통해 안정된 진행력과 개그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여섯 명의 남자 스타들이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고 또 남자들의 처지를 대변하며 시청자들과 공감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