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삼성전자, 고효율·친환경 시스템 에어컨 첫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08 10: 29

삼성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고효율과 친환경을 주제로 혁신적인 시스템에어컨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류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독특한 원형 구조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360 카세트'를 전시했다. 삼성 '360 카세트'는 바람으로 바람을 제어하는 기류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부스터 팬을 내부에 장착해 기존 제품과 달리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함을 해소한 무풍 효과의 냉방을 제공한다.
기존 실내기 제품과 비교해 풍량이 25%, 냉기확산 면적이 39% 향상되어 전체 공간을 더욱 빠르고 균일하게 냉방할 수 있다. 또 어느 장소에서나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원형 구조의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며 뛰어난 조형미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단일 용량 30마력(84kW)의 'DVM S', 공항 등의 초대형 시설을 위한 'DVM 칠러',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하는 'DVM S 지오' 등 다양한 실외기 제품들도 선보였다. 
'DVM S'는 삼성만의 핵심 기술인 4세대 '듀얼 플래시 인젝션'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단일 용량으로는 동급 최대인 30마력(84kW)을 구현하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29% 가벼워지고 설치공간은 40% 축소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DVM 칠러'는 12·16·20톤(Ton)의 실외기를 조합해 현장 환경에 맞춰 최대 320톤까지 구현할 수 있는 초대형 시설용 실외기로, 건물에 매립된 배관을 통해 냉수를 공급해 개별 냉각이 가능하고 별도의 냉각탑이 필요 없어 공간 효율성도 높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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