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프로리그’의 상금 규모가 확대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현지시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프로리그(이하 ESL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ESL이 2017년 열리는 대회의 상금 규모를 200만 달러(약 22억 8000만원)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2016년 열렸던 시즌3와 시즌4의 총 상금인 150달러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ESL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은 각 시즌 당 100만 달러의 총 상금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오는 2017년 2월 7일 개막하는 ESL 프로리그 시즌5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시즌 파이널을 개최한다.
지난 10월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열린 ESL 프로리그 시즌4 파이널은 북미 팀 클라우드 나인의 우승으로 종료됐다. 앞선 시즌1과 시즌2는 유럽의 프나틱이, 브라질의 루미너서티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yj01@osen.co.kr
[사진] ‘ESL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프로리그’ 시즌4 우승을 차지한 클라우드 나인. /ESL CS:GO 프로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